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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

2025. 3. 15. 오전 2:33:04

대한예수교장로회 (순장)

질문 감사합니다. 티톤에서 티토로 이름을 바꾼 분은 이곳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매우 강한 안티입니다.

저도 잘 모르는 질문이기 때문에 검색하여 알려드립니다. 우선 역사가 상당히 오래 되었고, 고신교단과 비슷한 연유로 생긴 교단이고, 서울에 대학원대학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봐서 질서와 규모가 있는 교단 같습니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대한예수교장로회(순장)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강요에 저항하던 신자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대한민국장로교 교단이다.

연혁[편집]

1938년 9월 10일, 제 27회 조선예수교장로회 총회에서 신사참배를 '국가의식'으로 가결함에 따라 이를 반대한 이계실 목사의 주도 하에 1921년 함남 함주군 동천면 풍서리에 덕천교회를 설립한 함남노회를 탈퇴하여 주기철, 손양원, 이기선, 한상동, 주남선, 이계실 목사 등이 일제 신사참배 및 동방요배를 일사각오로 배척하고, 덕천교회, 동상리교회, 기곡교회, 장흥교회, 상수리교회가 이계실 목사의 인도를 받아 순교를 각오한 믿음의 길을 걷기 시작함으로 그 역사가 쓰여지기 시작했다.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신앙을 지키다 일제에 목숨을 잃은 독립운동가이자 순교자인 '일사각오' 주기철 목사, 자신의 친아들을 살해한 안재선 씨를 용서하고 양자로 삼은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와 함께 신사참배 및 동방요배를 배척한 이계실 목사가 주도해 교단을 설립했다. 이계실 목사는 장로교 목사, 신사참배 반대 운동자, 순장로회 교단 창설자로, 함남 함주에서 출생했다. 성경을 혼자 연구하다가 그리스도인이 되어 함흥성경학원과 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북주동교회 목사로 시무했다. 그 후 함남노회 내 여러 교회에서 목회했으며, 장로회총회가 신사참배를 가결하자 함남노회를 탈퇴하고 독자적인 신앙노선을 지켰다. 해방 후 교회 재건에 힘쓰다가 6ㆍ25때 월남하여 거제도에 덕천연합교회를 설립했다. 이때 다른 재건파 교회와 결합해 대한예수교재건교회를 설립했으나, 1969년에 독립하여 대한예수교순장로회독노회를 조직하였다. 말년에 순장로회신학교 교장으로 교역자 양성에 힘썼다.

이후 1950. 6.25사변이 일어난 다음 해 1.4 후퇴 시, 이계실 목사는 인도하던 5개 교회의 교우 130여명을 이끌고, UN군의 구원선인 ‘에레스티호’를 타고 경남 거제도로 이주, 교회를 설립하여 “연합 덕천교회”라 이름하였다. 이 때 이계실 목사를 중심으로 하여 성경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주의 신앙을 교육이념으로 정하고 진리를 파수할 교역자 양성을 목적으로 1952년 10월 경남 거제도에서 성경학교를 시작하였다.

이후 1954년 3월 23일, 부산 문현동에 교회와 교우들의 저택을 건축 후 잠시 정착하다가 1955년 3월, 서울 신길동으로 이전하여 교회와 학교 및 교우들의 가옥을 건축하여 정착하였다. 모 교회인 동천교회(구 덕천교회)를 중심으로 1962년 신림동에 신천교회(현 신원예닮교회)를, 1967년 3월에는 신대방동에 대천교회와 창대교회를 개척하면서 서울에 7개 교회, 경기도에 11개 교회, 강원도에 2개 교회, 충청지역에 7개 교회, 전남 광주에 1개 교회, 해외(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지역에 10개 교회 등 지속적으로 교회를 설립해 나갔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편집]

1990년에 시대적 요청에 따라 신학 교육의 질을 높일 필요성을 절감하고 신학대학원을 신설, 학제를 대학부 4년, 신학원 3년의 7년 과정으로 개편 운영해 현재까지 신학자 및 목회자, 전임 사역자들을 배출해 왔다. 1995년에는 신학교 교사를 서울특별시 신대방동 632-57번지에 완공하였고, 1997년 7월 16일부로 교육부로부터 “학교법인 순장학원” 설립인가를 받고, 1999년 2월 22일부로 교육부 정식 대학원 대학교 설립인가를 획득,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http://www.sb.ac.kr/main/sub_menu/sub_01_greeting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모든 분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대학교는 개혁주의 신학을 기반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최우선으로 가르치는 서울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합니다. 성령께서 지난 세기를 인도하여 주셔서,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신학자가 순장교단에서 사역을 합니다.

순장교단은 순수한 장로교의 줄인 말입니다. 평양신학교 26회 졸업하신 이계실 목사님께서 1938년 조선장로교 제 27회 총회에서 일제강점기의 기독교탄압인 신사참배를 국가의식으로 가결하였을 때 이를 거부하며 분연히 일어나 대한예수교장로회[순장(純長)]를 조직하셨습니다. 이 정신을 계승하여 지난 80여년 전통을 이어온 교단입니다. 그리고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순장교단의 신학대학원(직영)입니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이계실목사님께서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름을 받고 5백회 이상 통독하시며 사랑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성도의 유일한 법칙으로 받아 개혁주의 신학과 성경 66권을 모두 가르치는 일에 전념합니다. 지금의 교회가 행하는 많은 선한 일들은 묻히고 비신앙적 행적들이 확대되어 걱정의 대상이 되는 시점에 우리는 삶을 성경에 깊이 뿌리를 내려 견고하고 성숙한 신앙으로 성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는 이 신앙에 동참하는 신앙의 동지들을 기다리며 환영합니다.

우리 대학교는 1953년 성경학교를 개교하였고, 1999년 교육부로부터 대학원대학교로 인가를 받아 지금(학위과정 M.A., M.Div., Th.M., Ph.D.)에 이릅니다. 서울성경대학원대학교는 이계실목사님의 설립정신을 따라 하나님의 성도를 사랑하며, 21세기 위기에 처한 하나님의 교회를 견고하게 세울 순수한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천사가 흠모하는 복음의 사역을 우리대학교에서 함께 준비하며,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을 경험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성도가 원근각지에서 하나님의 복음을 들고 구원을 전하는 아름다운 사역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최순봉//

https://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3826

예장순장 “순수 신앙 지키며 70년”

18일, ‘순장총회 70년사’ 출판기념 감사예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켰던 예장순장총회가 교단 70년의 역사를 정리한 역사집을 발간했다.

순장총회(총회장:유영섭 목사)는 지난 18일 오후 7시 서울 동천교회에서 ‘순장총회 70년사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총회 역사 70년의 감격을 나누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섭 목사는 ‘기념비를 세운 뜻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70년 만에 드리는 감사와 감격의 예배이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감사하고 “과거와 오늘을 생각하며 새로운 결단과 도전 정신, 열정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미래를 열어가는 교단이 되자”고 당부했다.

또한 “70년사는 교단과 신앙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며, 순장총회가 여기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의 살아있는 역사를 증거하고 믿음의 선조들의 신앙이 어떠했는지를 기억하게 하기 위해 발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혹독했던 왜정시대와 공산치하를 지나면서도 교단의 역사를 끊지 않으시고 이어오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은혜, 섭리를 자손들에게 알려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교단 역사의 교육을 강조했다.

순장총회의 70년 역사 정리는 예장통합과 합동, 합동정통 등 장로 교단에서는 7번째. 대 교단에서도 하기 힘든 역사 정리를 해냈다.

권정희 목사(중부노회장)는 축사를 통해 “수없이 많은 신앙 선조들이 교회와 교단을 위해 순교의 피를 뿌리며 아름다운 헌신을 했기에 순장총회가 존재한다”며 선조들의 신앙의 열정과 순수성에 감사하고 순수한 순장의 신앙을 자손 대대로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역사는 좋은 것만 기록되지는 않는다. 바른 역사는 잘한 것이든 잘못한 것이든 바로 실어야 한다”고 말하고, “순장 70년사에는 마음이 아픈 역사까지도 실어, 우리 후대들이 과연 바람직한 신앙이 무엇인지 알고 고치고 갱신해 나갈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장총회는 지난 1938년 제27차 장로교총회에서 신사참배가 가결되자, 이계실 목사가 소속 노회를 탈퇴, 5개 교회로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순장의 역사가 시작됐으며, 1950년 6.25 전쟁을 피해 남한 거제도로 옮기면서까지 신앙의 순수성과 복의 열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70년이 지난 현재 순장총회는 국내외에 60여 개 교회와 성경신학대학원대학교를 운영하는 탄탄하고 실속있는 교단으로 성장했으며, CTS 기독교TV,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교회연합사업과 일치운동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참고기사;

https://www.reformednews.co.kr/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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